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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아트몰링 장안점으로…형지 유통사업 강화 나섰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를 아트몰링 장안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산에 위치한 아트몰링 하단점과의 시너지를 모색하면서 유통사업 강화에 나섰다.

아트몰링(ART MALLING)은 ‘A URBAN TASTE MALLING’의 줄임말로 ‘도시인의 감성 놀이공간’을 의미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몰을 지향한다. 형지는 장안점의 명칭을 아트몰링으로 통일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몰이라는 컨셉을 한층 강화해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013년 서울 장안동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13층, 4만755㎡(12만328평) 규모의 쇼핑몰 바우하우스를 인수하고, MD 리뉴얼을 통해 종합쇼핑몰로 업그레이드해 오픈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3년여의 건축을 통해 부산 사하구에 지하 8층~지상 17층, 5만8896㎡(17만816평) 규모의 아트몰링 부산점을 오픈하며 부산으로 유통사업을 확장했다.

아트몰링으로 명칭을 변경한 장안점은 극장과 F&B 강화, 대규모 키즈파크 오픈, 지역명소를 상징하는 시설물 설치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트몰링 하단점에서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폴레옹 이각모(바이콘)’ 전시회를 열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폴레옹 이각모’는 1800년 마렝고 전투 당시 나폴레옹이 실제 착용했던 모자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구매해 ‘나폴레옹 갤러리’(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내)에서 무료 전시하고 있다.

나폴레옹 이각모

이번 전시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평소 친분이 두텁던 김홍국 회장으로부터 이각모를 대여해 아트몰링에서 전시하게 됐다. 김 회장과 최 회장 모두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업가로, 이각모 전시를 통해 수험생, 취업준비생 등 도전을 준비하는 고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나폴레옹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일깨워주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나폴레옹의 명언을 캘리그라피로 써주고, 나폴레옹 등신대를 설치한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이 중요한 만큼 20여개 패션 브랜드 사업 뿐만 아니라 형지만의 유통사업의 노하우를 쌓아 그 경쟁력도 한층 높여갈 것”이라며 “바우하우스를 ‘아트몰링 장안점’으로 리스타트하고, 아트몰링 하단점에서는 나폴레옹 이각모 전시를 통해 희망과 도전 의지를 나누는 등 고객분들의 사랑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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