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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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택티컬 브랜드 ‘하이퍼옵스’ 화제

스타일 더해 ‘데일리’로도 입어요~

토브 더 가먼트메이커(대표 윤현수)가 전개하는 하이퍼옵스가 업계 관심을 받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퍼옵스는 대한민국 군(특수부대)과 PSC(Private Security Contractor)에 근무했던 사람들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밀리터리 택티컬 브랜드다.

실제 고객(군대, 경찰, PSC, 소방)들의 경험과 그들의 니즈를 토대로 옷을 제작하고 있으며, 방화나 방검 등 실전 테스트를 거쳐 옷을 완성했다. 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윤현수 대표는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했다. 이후 아웃도어 OEM업체에서 10년 정도 근무한 경험을 살려 ‘하이퍼옵스’를 론칭하게 됐다.

유튜버 이근과 협업한 ‘ROKSEAL INSTRUCTOR T-SHIRT’

하이퍼옵스를 만든 목적에 대해 윤현수 대표는 “2017년에 인도에 군납하고 있었는데, 인도군이 사용하는 제품이 우리나라 군인들이 사용하는 것보다 더 좋았어요. 그것을 보고 ‘우리나라 군복을 업그레이드해 보자’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죠”라며 브랜드 론칭에 대한 스토리를 전했다.

하이퍼옵스는 현재 ‘밀리터리·폴리스’ 라인과 ‘택티컬·아웃도어’ 라인으로 두가지로 전개 중이다. 전체 상품 중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제품도 함께 구성해 그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현역용과 데일리 웨어의 비중은 2:8이다. 밀리터리 감성이 들어가다 보니 대부분의 고객은 군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그들이 퇴근한 후 하이퍼옵스 제품을 데일리웨어로 자연스럽게 착용하고 있다.

CX-1 제품

주목할 만한 제품은 ‘CX-1’이 있다. 이 제품은 코듀라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은 팬츠이다. 입체적인 패턴으로 움직임에 최적화 돼있을 뿐만 아니라 주머니가 10개나 있어 실용면을 특화해 제작했다.

더불어 ‘소프트쉘 2.0’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3레이어 원단을 사용했으며, 표면 원단과 뒷면에 큐빅 기모 원단 사이에 필름이 들어가 있어 기본적인 방수, 투습 기능이 있다. 표면 원단도 나일론·스판덱스의 얇은 사방스판 원단이 적용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밑단 와끼쪽 벤틸레이션은 통기성 이외에도 총기, 무전기 등 허리춤에 장착하는 장비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다.

소프트쉘 2.0 제품

또, 특수복이다 보니 디자인 개발을 하게 되면 3년 이상 판매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이퍼옵스는 유튜브 채널 ‘ROKSEAL’을 운영하는 해군 대위 출신 80만 유튜버 이근과 협업으로 ‘ROKSEAL INSTRUCTOR T-SHIRT’를 출시하기도 했다. 특수부대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렸던 유튜버 이근의 영향을 받아 하이퍼옵스도 일반인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

현재 유통망은 현재 숍인숍 형식으로 서울 5곳, 경기 5곳 울산 1곳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숍인숍으로 입점한 오프라인숍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몰과 자사몰 등에서 판매 중이다.

토브 더 가먼트메이커 윤현수 대표

작년 연 매출액은 50억원으로 마감했으며 하이퍼옵스는 올해 연 매출 목표로 6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윤 대표는 “향후 하이퍼옵스는 수출 계획이 있습니다. 대만, 태국, 필리핀 등으로 먼저 시작할 생각이에요. 이와 함께 하이퍼옵스의 제품에서 좀 더 디자인력이 강화된 서브 브랜드 ‘TACTIX’를 내년 초 론칭할 계획입니다. 이미 상표 등록을 끝냈으며, 앞으로 선보일 세컨 브랜드도 기대해주세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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