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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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양해일의 ‘해일’…24 F/W 파리패션위크 ‘민화 접목’ 화제

디자이너 양해일이 만든 브랜드 해일(HEILL)이 올해 F/W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 해일 패션쇼를  현지시간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7시)에 라이브로 송출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소소영 작가의 민화 작품을 소재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 뉴 컬렉션을 완성시켰다.

전통적인 한국 민화 중 책가도를 중심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현대적으로 민화를 재 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책가도 및 다양한 디자인으로 아름다움과 부의 상징성을 보여주며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현대 사회와의 연결성을 강조해 모든 사람의 부유와 풍요, 건강,행복 등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민화를 모티브로 2024년 해일 디자인을 완성시켰다.이와 함께 청계천의 고풍스러운 징검다리부근과 우리나라 패션이 완성되는 동대문 지역을 배경으로 한 촬영을 통해 서울 시내의 색다른 모습을 담아 전세계 패션위크 기간에 약 300만명이 보는 행사에 서울의 명소 지역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민화에 있는 다양한 칼라와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 안에 조상들의 지혜와 대화를 현재에 전하고자 했으며, 과거에 있던 민화의 다양한 컬러들을 파리패션위크 중에 선보여줌으로써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한편 양해일 디자이너는 지난 2016년 부터 정장 드레스를 디자인해 파리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여했으며,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일환으로 모든 디자인의 콘셉트를 민화와 접목한 국내 유일한 패션 디자이너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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