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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언더, 한국 지속가능 패션 대표로 ‘패션월드도쿄’ 참가

국내 친환경 이너웨어를 대표하는 브랜드 ‘미언더(대표 변성민)’가 한국 친환경 속옷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패션월드도쿄에 참여한다. RX재팬이 주최하는 패션월드도쿄는 8개 전문 부문으로 구성되며, 브랜드·디자이너부터 텍스타일, 잡화, 액세서리, OEM·ODM 공장, 패션 기술 등을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무역 전시회다.

미언더는 패션월드도쿄를 통해 일본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자리로, 해외 전시는 2023년 9월 파리 메종오브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한국디자인진흥원 2024년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의 해외 전시 지원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미언더만의 시그너처 섬유인 천연 재생 원료 ‘렌징 마이크로 모달 에어’ 소재와 함께 완제품까지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친환경 그룹 렌징사의 렌징 마이크로 모달 에어 소재에 미언더 자체 개발 기술력을 더해 피부에 닿는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재질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의 무게가 200그램 안팎으로 가벼워, 입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미언더 제품은 보편적인 화학적 합성섬유 제품과 달리, 고품질 렌징사의 섬유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 역시 장점이다. 해외 제조 및 유통을 통한 생산 원가 구조를 자체 개선한 덕분이다. 이는 ‘필환경’ 시대에 고객이 친환경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같은 가격의 화학적 섬유를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탄소 절감을 적용한 소재 및 제품, 프린트 외에도 패키징 역시 생분해 소재의 친환경 제품을 고수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동의 일환으로, 종이 가구 브랜드 ‘페이퍼팝’과 협업을 통한 종이 진열대와 거치대를 활용해,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전시회 용품들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했다.

미언더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도 출전한 뒤, 곧 이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패션월드도쿄에 참여한다. 도쿄 아리아케 ‘도쿄 빅사이트(미언더: EAST 홀 A17-43 부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총 30개 국가에서 참여 기업만 1,000개가 넘는다. 국내에서는 미언더를 포함해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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