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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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업계 ‘한류 마케팅’ 돌입

면세점들이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한류 마케팅’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한동안 얼어붙었던 정치상황의 해빙무드에 따른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새모델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발탁했다. 또한 ‘엑소’,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등 14개 팀, 58명의 한류 스타와 모델 계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한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롯데면세점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인 만큼 동계올림픽 소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신라면세점은 걸그룹 ‘레드벨벳’을 새로 발탁해 기존 ‘동방신기’, ‘샤이니’에 무게를 더했다. 신라면세점이 걸그룹을 모델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창이국제공항, 홍콩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주요 공항에서 화장품과 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 큰 영향을 미쳤다. ‘레드벨벳’ 역시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 아시아 대표 뷰티 면세점이란 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적의 모델로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 신세계면세점은 신규 모델로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를 선발했다. ‘아스트로’는 국내외 젊은층에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룹이다. 올해 아시아 투어공연에서 크게 주목 받은 점을 높이 샀다. 여기에 기존 모델인 ‘전지현’, ‘지드래곤’과 함께 중국과 아시아 시장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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