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콘텐츠 플랫폼 메티즌(Metizen)(대표 박영식)이 지난 11월 17일(일) 흑백요리사 출연진을 비롯한 국내 탑클래스 셰프들과 전문가들이 외식 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디너, ‘메티즌 나잇-투뿔 포차나’를 진행했다.
메티즌과 캐비아가 함께 개최하고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코리아 후원으로 투뿔등심 논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다이닝 씬을 이끌고 있는 셰프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백수저, 흑수저 셰프들이 나뉘어 진행되던 기존 행사와는 달리 이번 네트워킹 디너는 백수저 셰프, 흑수저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여하는 셰프는 백수저 김도윤(윤서울), 박준우(오쁘띠베르), 안유성(가매일식), 오세득(오팬파이어), 장호준(네기), 정지선(티엔미미), 조셉 리저우드(에빗), 최지형(리북방) 셰프등이 참여했으며 흑수저는 히든천재 김태성(포노부오노), 만찢남 조광효(조광201),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을지로보석), 반찬셰프 송하슬람(미마리마켓), 고기깡패 데이비드 리(군몽), 셀럽의 셰프 임희원(부토), 간귀 현상욱(에다마메 남영) 원투쓰리 배경준(본연) 셰프가 참여했다.
이 밖에도 임기학(레스쁘아), 김건(고료리켄), 서현민 (알렌), 김성운(테이블포포), 나카무라 코우지(스시 코우지), 윤화영(프레드무아), 박가람(드레스덴 그린), 정회완(덱스터) 등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과 메티즌, 캐비아, SG 다인힐의 박영식 대표, 메티즌 김성민 이사, 한성칼국수 이주엽 대표, 금돼지식당 박세영 대표 등 50명이 넘는 외식업계 전문가가 함께 모였다.
부제인 투뿔 포차나는 숙성 등심을 미식의 영역으로 올린 투뿔등심과 방콕 미식 트렌드와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결합한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 영동포차가 컬래버를 이루어 붙여졌다. 이번 행사에서 셰프들은 얌운센, 텃망꿍, 솜땀을 비롯한 태국요리와 투뿔등심 숙성등심, 삼원가든 양념갈비 등의 요리를 즐겼다.
메티즌 나잇에 참가한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의 공기석 실장은 “셰프들과 외식 업계 관계자들이 만나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이나 새로운 메뉴 개발로 이어지고 이러한 것들이 모여 현재 세계에서 유행하는 K-푸드가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어디에서도 미식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비아는 최근 흑백요리사 안유성, 김도윤, 최지형 셰프들과 지식재산권(IP) 계약을 맺었으며 2020년 사업 초기부터 다수의 유명 셰프 및 레스토랑과 IP계약을 맺으며 국내 최대 IP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한 바 2024년 말 기준 60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해 성장성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