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즈 브랜드 ‘폰토(PONTO)’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맞춤 생산 전문인 지바현 아비코시(대표 고우콘 미노루)를 통해 도매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마켓에 진입하게 된 것.
폰토는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니타스에서 CEO겸 회장 아론 루비첵(Aron Lubicek)이 지속 가능성, 편안함, 스타일을 콘셉트로 론칭한 신발 브랜드다. 폰토는 본사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며 성장중이다.
폰토는 가죽 갑피와 편안한 밑창을 결합한 컬렉션 외에도 로스앤젤레스 지역 신발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다운타운에서 신발 공장인 ‘메이커 Community-made’에서 수작업을 통해 고품질의 신발을 생산및 공급하고 있다.
폰토 신발 제작에 사용되는 소재로는 ‘재활용 소재’ ‘재고’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폐거품(폐기물)도 재사용해 제작하고 있다.
한편 편안함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고 있는 폰토는 미국의 델타 에어라인과 협력해 현재 델타 에어 라인 직원이 착용하고 있다.
커스텀 제작이 강점인 폰토측은 이번 일본 진출에 대해 “폰토는 ‘LA 메이드’라는 경쟁력과 편안한 착화감을 일본 시장에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