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회(대표 박제영)가 서울 카페쇼에서 눈에 띄는 부스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11월 8일 개최된 서울 카페쇼는 카페 업계의 중요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3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카페 창업 시장의 활기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만월회는 행사 기간동안 1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500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간편형 원액베이스를 주제로 한 이번 만월회 부스는 참관객들에게 Non-coffee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현장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만월회는 자체 기술력으로 찬물에도 잘 녹는 액상형 원액베이스를 생산했다. 파우더 형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짧은 유통기한을 직배송 유통으로 극복해 퀄리티를 월등히 높인 제품으로 유명하다. 밀크티, 말차, 흑임자 등 12가지 원액베이스를 자체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해 전통적인 제조 방식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는 기업이다.
더불어 단시간 내에 4천명의 카페 고객사를 모집해 이제는 창업컨설팅, 교육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이며, 투자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에 대전 2기로 선정된 바 있다. 만월회 박제영 대표는 이번 행사 동안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커피토크 섹션의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카페 시장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제23회 서울카페쇼는 내년도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5월에는 카페쇼 글로벌 브랜드 ‘베트날 카페쇼’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