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이 지난 2일 3관 10층에 가구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약 9917㎡(3000여 평)규모의 리빙관을 구축했다.
10층 가구존은 종합가구브랜드 ‘데코라인’, DIY가구브랜드 ‘벤트리’, ‘메종드트리’ 매장과 ‘소프시스’ 팝업 스토어 등 최근 젊은 부부와 싱글족 사이에서 주목 받는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구성됐다. 3관 7층에는 글로벌 No.1 빈백 소파 브랜드 ‘요기보’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오픈으로 마리오아울렛은 3관 8층부터 10층까지 3개 층에 걸쳐 면적 9917㎡에 달하는 초대형 리빙관을 구축하게 된다. 마리오아울렛 측은 단순히 브랜드 수를 늘리기 보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브랜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마리오아울렛은 기존 입점해있던 리빙브랜드 ‘자주’, ‘데코라인’ 등에 더해 지난해 12월 8층을 침구, 침대, 국내 및 수입 주방용품을 총망라한 리빙전문관으로 리뉴얼 오픈한 바 있다. 마리오아울렛 리빙전문관은 씰리, 시몬스, 알레르망, 레노마 침구 등과 더불어 빌레로이앤보흐, 포트페리온, 덴비 등 유명 수입 주방용품을 모아둔 홈스위트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상권 최대 규모의 리빙 SPA브랜드 모던하우스를 선보였고, 생활용품 브랜드 다이소를 확장 오픈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리오아울렛은 가구존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종합가구브랜드 데코라인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전품목 10% 할인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함께 가심비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실용성과 효용성에 초점을 두고 리빙 콘텐츠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며 “앞으로 서울 서남권 뿐 아니라 경기도 서북권 일대를 아우르는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