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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떼프랑소와저버, 제주도 첫 대리점 오픈 유통망 강화 지속

9월 12일 제주 칠성로에 대리점 1호점 오픈, 10월 신제주에 2호점 예정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전개하는 프렌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이하 마리떼)’가 첫 번째 대리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유통망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백화점, 복합쇼핑몰, 프리미엄 아울렛, 면세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온 마리떼가 지난 9월 12일 첫 번째 대리점을 제주시 구제주 칠성로에 오픈하면서 전국 가두상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마리떼는 성인과 키즈로 나눠 각각 전국에 66개, 11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스토어는 서울 명동과 한남동에 위치한 직영점이다. 전국 백화점 내 대표 매장으로는 더현대서울, 신세계 강남과 센텀시티 등이 있다.

서울 명동 직영 플래그십스토어는 월 12~15억원대의 매출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8월 비수기 시즌에도 월 15억원이라는 매출 기염을 토했다. 한남동에 위치한 직영점 두 곳도 마찬가지 각각 월 평균 6~7억원, 2~3억원대 매출을 꾸준히 달성 중이다. 백화점에서는 더현대서울이 월 5~6억원, 신세계 센텀시티가 월 3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전체 백화점 매장 중 1,2위 순위에 랭크돼있다.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관광객이 몰리는 면세점 5개 매장도 전국 상위권 매출을 보이고 있다.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신라 서울 면세점, 현대동대문 면세점 순으로 매출이 높다.

이처럼 마리떼는 지금까지 백화점, 아울렛, 면세점 등 대형 유통 시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 속에 유통망 확대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기존 대형 유통은 물론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국 핵심 가두 상권에 대리점 오픈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리점 오픈 기준은 백화점 등 대형 유통 시설이 없거나, 있더라도 영향력이 적은 지역에 오픈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마리떼는 이에 지난 9월 12일 제주시 구제주 칠성로에 첫 번째 대리점을 오픈했다. 오픈 첫날부터 일 평균 약 1000만원대를 기록해 예상한 매출 속에 순조로운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이어 10월 초에는 신제주 연동에 두 번째 대리점 오픈이 확정돼 있다. 이곳은 구제주인 칠성로 상권보다 외국인 유동이 더 많은 상권으로 보다 더 높은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마리떼는 전주, 청주, 강릉, 춘천 등에도 대리점 오픈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일부 상권은 최종 대리점 계약이 임박해 조만간 오픈 일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리떼는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맨투맨, 니트류, 트위드 재킷, 데님 팬츠 등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보다 150% 신장한 연간 매출 1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마리떼는 SS시즌에 두들 베어 시리즈, 써클로고, 클래식 로고 등 다양한 로고 플레이를 통한 제품이 매출을 주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토드백, 백팩, 모자, 신발 등 아이템을 다양화한 전략이 적중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맨투맨, 니트류, 트위드 재킷, 데님 팬츠 등이 높은 인기 속에 매출을 이끌고 있어 성장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마리떼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나홀로 성장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브랜드에 속할 정도로 파워풀한 전개를 보이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 1500억원 달성은 충분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000억원보다 150% 성장한 매출이다. 이와 같은 마리떼의 매출 성장에는 키즈의 역할이 한몫하고 있다.

현재 11개의 단독 매장을 확보한 마리떼 키즈는 앞으로 매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마리떼 성인을 구매하는 고객 중 30대의 젊은 엄마들이 키즈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층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리떼를 좋아해 엄마들이 자신도 입고, 아이들에게도 입히는 모습을 보이는 것. ‘마리떼 키즈’를 대표하는 매장은 신세계 센터시티점과 대구점으로 이곳에서 월 8000만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마리떼의 매출 성장에는 11개의 단독 매장을 갖춘 키즈의 역할이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향후 성인과 키즈 유통망 확대를 지속할 방침이다.

향후 마리떼는 성인과 키즈 유통망을 계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단, 대리점의 경우 백화점과 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과 겹치지 않는 지역만을 진출할 계획이어서 전국에 10여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마리떼는 전국에서 가장 핫한 상권이 된 서울 성수동에 최근 건물을 매입했다. 올해 연말 이곳을 활용해 팝업스토어 진행한 후 2025년 3월 전후 플래그십스토어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리떼는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해외 진출에도 나서 올해 안에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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