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Volez, Voguez, Voyagez – Louis Vuitton)’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854년 루이비통의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축적된 소장품 1000여 점을 총 10가지 테마로 재구성했다. 160여 년을 이어온 메종의 역사를 예술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하는 전시회로 패션업계 관계자들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줄을 이어 방문했다.
전시회에서는 1906년도에 제작된 트렁크부터 공간별 주제에 따른 루이비통의 전시품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자동차와 항공, 기차, 요트 등 다양한 여행객을 위해 루이비통이 러기지와 백을 고안해낸 과정이 담겨져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루이비통이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과 유명 인사들과 협업한 콜래보레이션 작품도 전시됐다. 루이비통은 지난 1996년 모노그램 캔버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아제단 알라이아, 마놀로 블라닉, 로메오 질리, 헬무트 랭, 아이작 미즈라히, 시빌라,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세간의 이목을 주목시킨 바 있다.
루이비통 전시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 페이지(https://lvseoulvvv.co.kr)에서 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예약은 당일 2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개요
- 일시: 2017년 6월 8일~8월 27일
- 관람시간: 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30분, 금요일/토요일/공휴일 9:00pm까지 연장
- 장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
- 입장료: 무료
- 문의: 02-3432-1854
- 사전 예약 페이지 링크: https://lvseoulvv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