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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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실점 스크랩 시작?…롯데백화점 마산점 종료 결정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 마산점이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종료한다.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 마산점을 시작으로 효율이 나오지 않는 부실점에 대한 나머지 점포들에 대한 조치에 대해서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마산점은 롯데백화점의 32개 매장 중 매출이 부진해 그간 운영 중단에 대해 계속적으로 거론돼 왔던 지점이다. 이곳 마산점 매출은 740억원(작년 기준)으로 비효율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심지어 지난해 롯데 마산점 매장 1층의 경우에는 공실이 발생해 그 자리에 중고명품 판매장이 들어설 정도로 백화점 이미지를 실추하는 현상들까지 나타났다.

마산점은 2015년 롯데가 대우백화점을 인수해 리브랜딩한 매장으로, 인수 직후 부동산을 KB자산운용에 매각해 그동안 건물을 임대해 운영해왔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달 주총을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낸 영업보고서에서 “비효율 점포의 경우 수익성·성장성·미래가치 등을 분석해 전대, 계약 해지, 부동산 재개발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적의 리포지셔닝 방식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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