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경기도 이천 마장면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열었다.
4297㎡(1300평) 규모의 이 곳은 하이마트 쇼핑몰, 모바일 앱, 하이마트 매장 내 ‘옴니로 산다’ 코너의 상품을 처리한다. 택배터미널을 갖춰 상품 입고에서 분류, 발송까지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출고 공정도 자동화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통해 온라인 주문 상품을 당일 출고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3시 30분에서 7시로 연장했다. 하루 발송 처리 건수도 2500건에서 8000건으로 확대, 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주문일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롯데하이마트의 강점인 물류 인프라로 하이마트 쇼핑몰과 옴니채널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