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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넘사벽 팝업’으로 흥행몰이!

1030세대 타깃…초대형 이색 팝업도 화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팝업에 총력을 다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대표적으로 월드몰 1층에 위치한 ‘아트리움’에서 10 30세대 고객들을 타깃으로한 초대형 이색 팝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대표 인기 팝업으로는 K-웹툰 ‘외모지상주의’ 팝업으로, 오픈 첫날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웨이팅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인기 아이돌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팝업 같은 경우에도 1020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첫날부터 월드몰 1층부터 3층까지 대기줄이 이어졌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평소보다 대기 시설을 두배 이상 확대 설치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총 300여개의 다양한 팝업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트리움에서는 유명 패션 브랜드부터 ‘포켓몬’ ‘짱구’ ‘보노보노’ 등의 인기 캐릭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팝업을 폭넓게 선보였다. 그 결과 ‘아트리움’에서 진행하는 주요 팝업들의 일 평균 방문객 수는 1만명에 달하며, 팝업 방문 고객의 절반 이상이 1030세대 고객일 정도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팝업 입장을 기다리며 인근 매장까지 방문해, 실제로 잠실 월드몰 팝업에 방문한 고객이 잠실점 전체에서 추가 구매한 매출은 팝업 구매 매출의 약 7배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명품관 최초로 연매출 1조를 기록한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의 ‘더 크라운’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팝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대표 인기 팝업인 K-웹툰 ‘외모지상주의’ 팝업은 오픈 첫날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웨이팅해 화제를 모았다.

◇ ‘보테가베네타’ ‘끌로에’ 등 20여개 럭셔리 주목 끌어

‘보테가베네타’를 시작으로 ‘끌로에’ ‘IWC’ ‘루이 비통’ ‘막스마라’ ‘티파니’ 등 2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 팝업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올 초 진행한 3개의 럭셔리 주얼리 팝업 경우, 약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더 크라운’ 팝업존에서는 럭셔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미리 공개하거나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혜택과 함께 다양한 체험 요소들을 가미해 평균적으로 팝업 구매 고객의 30%가, 이전에 롯데백화점을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일만큼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의 ‘아트리움’과 ‘더크라운’을 중심으로 팝업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월드몰의 야외 잔디 광장도 팝업 명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포켓몬 타운 팝업스토어에 많은 고객들이 몰려 북적이는 모습

대표적으로 지난해 연말 약 6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예거 르쿨트르’ 전시를 열고 워치메이킹 프로그램과 함께 유명 바텐더와 협업한 프리미엄 칵테일을 선보여 럭셔리 시계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1030세대를 타깃으로 이색 팝업을 선보이는 ‘아트리움’과 럭셔리 전용 팝업 공간인 ‘더 크라운’, 그리고 시즌감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잔디 광장까지 잠실 타운의 내외부 공간들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팝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와 쇼핑 영감을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잠실점 외관 전경

◇ 롯데백화점 잠실점…‘프리미엄 리빙’ 상품군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을 강화하고,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대단지 아파트의 신규 입주 수요를 적극 공략할 전략이다. 오는 11월 말부터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약 1만 2천세대의 신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인근 백화점인 잠실점의 리빙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잠실점 10층 리빙관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본격적으로 대규모 신규 입주 수요 사로잡기에 나선다.

잠실점 10층에 위치한 청음실을 체험중인 고객

우선,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로 유명한 ‘까시나’와 ‘에드라’다. 특히, ‘까시나’ 매장에서는 이탈리아 데님 브랜드인 ‘로이 로저스’와 협업한 ‘소리아나’ 소파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에드라’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빈파레’가 제작한 가구 컬렉션도 선보인다. 또 쾌적한 재택 근무 환경과 자녀들의 맞춤형 공부방 조성을 위해, 미국 기반의 글로벌 오피스 가구 브랜드 ‘스틸케이스’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잠실점 신규 오픈 브랜드 ‘루밍’

감도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해줄 프리미엄 소품 매장도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편집숍 ‘루밍’에서는 소가구부터 조명, 홈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리빙 상품들을 한 자리에 판매한다.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헤이’를 비롯해 ‘비트라’, ‘아르텍’, ‘드리아데’ 등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도 숍인숍 형태로 선보인다.

◇ 이동현 라이프스타일부문장 “프리미엄 리빙 콘텐츠 확대”
또한 인기 침대 브랜드 매장도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 시킨다. ‘에이스 침대’의 ‘헤리츠’와 ‘시몬스 침대’의 ‘블랙’ 등 각 브랜드별 프리미엄 침대를 위한 전용 공간을 조성해 선보인다. ‘매트리스 체험존’도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별도 공간으로 만들어, 다른 고객들의 방해 없이 개인별 수면 습관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리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잠실점 10층에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 럭셔리’와 ‘탄노이’, ‘제네바’ 매장을 동시에 오픈하며,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바워스앤월킨스’ 매장과 더불어 상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오디오 조닝을 조성했다.

롯데잠실점 에비뉴엘관 4층에 독일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 오픈

또한, 지난 3월과 9월에는 각 ‘지노리1735’와 ‘제이엘꼬께’ 매장을 오픈해, 기존 ‘헤런드’, ‘로얄코펜하겐’, ‘마이센’, ‘웨지우드’와 함께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조닝도 완성했다.

9월에는 잠실점 에비뉴엘관 4층에 독일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를 오픈했다. 라이카는 세계 최초로 35mm 필름 카메라를 만드는 등 100년의 전통을 가진 명품 카메라 브랜드다. 라이카 매장은 판매만 하는 매장이 아닌 전시와 아카데미까지 함께 진행하는 복합 공간이라는 차별점을 두어 전세계 50대 한정, 국내에는 오직 잠실점 ‘라이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ZM1 Gold Edition’의 상품 전시도 진행한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가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리빙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대규모 신규 입주와 더불어 더욱 커질 주변 상권을 적극 공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리빙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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