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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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고급 디저트 브랜드 ‘바틸’, 15일(오늘)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지하 1층, 동북아 아시아 1호 매장으로 주목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바틸(Bateel)’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15일(오늘)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지하1층에 오픈한다. 하루 전날인 14일에는 바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리오픈 행사를 가졌다. 행사장에는 주한 사우디 아라비아와 UAE, 쿠웨이트 대사를 포함한 GCC 6개국과 유럽 및 중남미 외교사절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일명 두바이 최고급 디저트로 널리 알려진 바틸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합작 브랜드로 아라비아 반도의 여섯 나라 왕실의 최고급 음식 문화를 장인정신으로 담아낸 결정체로 유명하다.

바틸은 정식 오픈 하루 전날인 14일 프리오픈 행사를 가졌다.

바틸의 대표 제품인 ‘대추야자’는 세계 최고급 1등 품질로 정평이 나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오아시스 알가트 (유기농) 농장에서 수확한 데이츠 열매는 어린 묘목 식수에서부터 가지치기, 수확까지 재배 전체 과정이 수작업으로 경작된다. 흔히 대추야자 재배 대규모 농장에서는 수확 기계를 이용해 익은 열매를 따내지만 바틸 농장에서는 높이가 10m가 훌쩍 넘는 대추야자나무에 사람이 직접 올라가서 채취한다.

이어 두바이 본사 제조 공장으로 운반된 데이츠는 하나 하나 수작업 공정을 거쳐 고급 제품으로 탄생되며, 심지어 패키지 세트 상품 선별과 포장도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갖는다. 바틸은 최고급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써 데이츠 뿐만 아니라 쵸콜렛 및 올리브유, 발사믹 등 모든 구르메 제품 관리 및 매장 운영, 판매에 있어 매우 엄격한 기준을 고수한다.

바틸 디저트의 역사는 1936년 사우디 아라비아 사막 한 가운데 오아시스 알가트 지방의 대추야자 농장에서 시작됐다. 부유한 중동 산유국인 걸프 경제 협력체(GCC) 6개 국가(사우디 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왕실의 티타임 테이블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로 명성을 얻은 바틸은 유럽과 미국으로도 진출해 특히 LA 할리우드 명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데 성공했다.

이어 한국에 정식 진출하면서 롯데월드몰에 오늘 문을 여는 바틸 스토어는 동북 아시아에 오픈하는 첫 1호 매장이다. 동북 아시아 첫 매장을 한국에 오픈한 것은 바틸 본사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바틸 본사의 빌랄 쿠레쥬 신사업 개발 총괄본부 이사는 “한국의 소비자들의 취향은 매우 세련되고 명품 상품에 대한 평가 기준도 엄격하다는 게 많은 다국적 기업들의 생각이다. 향후 한국에서 신상품 출시는 다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시금석의 역할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한국 진출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 소비자들의 트렌드는 해외 잠재 고객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류 문화는 많은 나라의 MZ 세대 소비자들로 하여금 K-Pop 리듬에 맞춰 춤추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한국 사람들처럼 치장하고 먹고 마시고 싶도록 한다. 나 역시 대학생과 고등학생 두 딸을 통해서 한국문화가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인정을 받으면 해외 다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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