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서 국은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이다. 국은 특히 좋은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양념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과거에는 육류·생선·채소 등의 재료를 일일이 손질하고 육수를 우려내야 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식품업계는 다양한 국물요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22년 가장 자주 구입하는 가정간편식 품목에서 국∙찌개∙탕류가 만두∙피자류, 즉석밥류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인의 국물요리 사랑은 다른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2 서울시 먹거리 보고서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국∙찌개류를 섭취하는 빈도(64.4%)는 육류(59.3%)를 앞장섰다. 상대적으로 국물요리 선호도가 높은 5060에서의 간편식 구매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국물요리의 인기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의 더반찬&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매월 이달의 국을 선정, 추가 혜택을 더한 국물요리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예로부터 성원을 받아 온 전통 국부터 지역 특색을 담은 로컬 메뉴, MZ 세대를 저격하는 매콤소스 베이스의 국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설 명절이 있는 2월을 맞아 온 가족의 기력 보강에 좋은 영양식을 추천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새콤한 한돈 돼지고기 김치찌개, 부드러운 육질의 갈비와 양지, 당면 등 부재료가 풍성하게 담긴 진한 갈비탕, 시원한 국물로 낙지의 본연한 맛과 칼칼함을 살린 낙지 연포탕, 한우사골육수에 국내산 장어와 시래기가 풍성하게 들어간 진한 장어탕 등을 혜택과 함께 구성했다.
더반찬& 관계자는 “최근 3개월 동안 더반찬 국 간편식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 1월 26%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한국인들의 필수 식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