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라이프스타일 기반으로 리테일 전략을 제시하는 트렌드랩506과 팝업, 전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프레스 헤이팝이 ‘도파미네이션 시대, 브랜딩과 리테일 전략’이라는 세미나를 오는 8월 21일(수) 섬유센터(강남구 테헤란로 518)에서 개최한다.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지금, 리테일 미디어로서 팝업의 새로운 역할, 성공적인 운영 계획, 공간 경험 설계 방식부터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FMCG브랜드의 마케터 및 유통업계 담당자 대상으로 다룰 예정이다.
팬데믹은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테일 시장의 변화다. 지난 3년 소비자들은 편의가 아닌 생존을 위해 온라인 리테일을 선택했고, 이는 새로운 소비습관이 되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리테일은 더 이상 역할을 못하는 것일까?
풍요의 시대, 제품 간 품질 차이는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브랜딩과 팬덤 구축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활동이 되었으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유연한 리테일의 한 방식인 팝업스토어가 전국에서 연간 3천여 개가 열리고 있다. 이에 트렌드 컨설팅사 <트렌드랩506>과 공간마케팅 플랫폼 <헤이팝>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팬덤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팝업 사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역할과 성공적인 운영 전략을 제안한다.
키노트 스피커인 트렌드랩506 이정민 대표는 <도파미네이션 시대, 오프라인 리테일> 이란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가져가야 하는 리테일 미디어로서의 역할과 2024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2030 소비자들의 팝업스토어에 대한 기대를 살펴볼 예정이며 프로젝트 렌트 최원석 대표와 더현대 서울 영패션팀 박현아 팀장은 <뜨는 동네 뜨는 유통의 비밀, 팝업스토어> 주제로 팝업스토어의 성지가 된 성수동과 더현대서울의 특성과 운영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SM브랜드마케팅 김한수 팀장과 농심 김광현 제품마케팅 실장은 <브랜드에게 오프라인 리테일의 의미>라는 주제로 브랜드 관점에서 팝업스토어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다루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텔레포트 이승준 공동대표와 오오비컴퍼니 신호영 책임매니저는 <성공하는 브랜드의 오프라인 리테일 브랜딩> 주제로 에이전시 관점에서 팝업 스토어의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