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전개하는 데이지신드롬(DAISY SYNDROME)은 둥글둥글하면서 귀여운 꽃 모양의 디테일이 가득한 패션 아이템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캐주얼 브랜드이다.
데이지신드롬은 위트 있는 디자인과 컬러가 특징인 브랜드로 일상 속에서 얻는 소소한 재미, 행복에 영감을 얻어 편안한 스타일에 캐주얼한 무드를 강조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마리떼 X 데이지신드롬 협업 성과 이뤄
지난 6월, 데이지신드롬이 회사의 또다른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와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팝업은 일반 소비자에게 ‘데이지신드롬’이라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남동 마리떼 에쌍시엘 스토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데이지신드롬은 4일(영업일 기준)만에 목표 매출 3천만원을 뛰어넘는 높은 매출을 달성했고 10일간 온오프라인을 합해 약 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모자, 팬츠, 티셔츠, 에코백 등 소수 아이템만으로 달성한 매출이라서 더욱 고무적이다.
특히 9개의 컬래버 아이템 가운데 마리떼의 클래식 로고와 데이지신드롬의 플라워 아트웍이 결합된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컬러 배색 래글런 반팔 티셔츠 등 위트 있는 디테일과 컬러를 제시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조된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 오프라인 유통&컬래버 지속해 성장 가속화

이를 통해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재차 확인한 레이어는 고객 접점 마련을 위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 또다른 컬래버 추진 등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데이지신드롬은 마리떼와의 성공적인 팝업을 계기로 주요 마리떼 매장에 숍인숍 방식의 오프라인 채널 확보를 통해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숍인숍 유통은 명동점, 빌라 드 마리떼 한남, 신세계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5개의 마리떼 매장에 입점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은 공식 자사몰, 무신사, 29CM, HAGO 등에 집중해 판매하고 있다.
데이지신드롬은 지난 7월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사키(saki)’와 캡슐 컬렉션을 론칭해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어서 2025년 SS시즌에는 2개의 컬래버를 추진해 더욱 완성도 있는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먼저 4-5월 사이에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와 컬래버가 예정돼 있고, 이어 6월쯤에 F&B 브랜드와의 컬래버가 예정돼 있다.
올해 FW시즌에는 니트류, 스웻류, 하의, 모자 등 플라워 로고가 새겨진 아이템을 비롯한 다채로운 컬러감의 아이템을 출시했고, 현재 니트 후드집업과 같은 니트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데이지신드롬은 이번 FW시즌을 바탕으로 내년 SS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상품 스타일수를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 60개가량의 품목에서 내년 SS시즌까지는 100개 품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데이지신드롬은 컬래버, 품목 확대와 더불어 지난번 마리떼 컬래버 팝업 등의 경험을 살려 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데이지신드롬은 2025년 SS시즌에 브랜드만의 독특한 컬러감과 플라워 로고 등의 아트웍을 앞세운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