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러닝 분야의 톱(TOP) 티어(TIER) 브랜드에 진입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지금까지 데상트는 고기능성 러닝화를 비롯해 러닝에 특화된 기능성 의류 등 러닝 분야에 대한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해왔다.
이어 올해 들어서는 직접 스포츠 대회를 주최하거나, 지명도 높은 마라톤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등 한층 더 러닝 분야에 대한 헤게모니 강화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데상트는 론칭 초기부터 일찌감치 스키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높은 인기를 확보한데 이어 이후 야구,트레이닝 등의 스포츠 종목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등 꾸준히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시장을 리드해왔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스포츠 액티비티 트렌드는 러닝을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하는 마라톤, 트레일러닝, 듀애슬론, 트라이애슬론 등 점차 하드한 종목으로 옮겨 타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데상트는 재빨리 수년 전부터 러닝 분야 강자로 올라서기 위해 관련 분야에 투자를 계속해오고 있다.
데상트의 투자와 노력은 지난해부터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러닝 카테고리 제품이 전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가에서는 스포츠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 다시금 데상트가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 데상트는 러닝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한층 더 인지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스포츠 대회 주최와 후원, 전략 제품 개발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기존 듀애슬론 대회, ‘데상트 어웨이큰 코리아’로 새롭게 개최
먼저 데상트는 브랜드 헤리티지 이벤트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를 부활시켰다.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는 데상트가 직접 주최하는 러닝과 사이클 두 종목을 결합한 대표적인 스포츠 대회이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연이어 5회를 개최한 후 잠시 멈추었다가 올해 6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데상트 어웨이큰 코리아’로 새롭게 이름으로 변경하였으며,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데상트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열릴 전망이다.
‘데상트 어웨이큰 코리아’는 한국과 일본, 중국, 영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 ‘데상트 어웨이큰’ 시리즈의 일환이다. 올해부터는 ‘MOVE. FEEL. AWAKEN’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스포츠를 단순한 기록이나 승리를 위한 경쟁이 아닌 그 과정과 진정한 가치에 집중하는 경험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움직임이 더욱 자유롭고 의미 있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데상트는 올해부터 젊은 러너 사이에서 지명도 1위를 얻고 있는 JTBC마라톤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지난해 하반기 정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상트는 앞으로 수 만명(2024년 기준 3만 5,000명)이 참가하는 JTBC마라톤 대회 후원을 통해 브랜드의 퍼포먼스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러닝화를 비롯해 관련 의류 제품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또한, 데상트가 러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러너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퍼포먼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대한육상연맹 및 국내 주요 실업팀을 후원하며 현업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러닝 의류 라인업(델타프로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데상트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스터스 러너들의 퍼포먼스 개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라톤 및 장거리 러닝을 즐기는 마스터스 러너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기록을 단축할 수 있도록 기능성 러닝 의류와 장비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데상트의 러닝에 대한 진정성은 브랜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팀 델타프로(TEAM DELTAPRO)’를 통해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2023년부터 운영된 팀 델타프로는 진성 러너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러닝 크루로, 마라톤 풀코스 및 하프코스에서 개인 기록(PB, Personal Best)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데상트는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러너들과 직접 소통하고, 러닝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팀 델타프로 소속 러너들은 데상트의 러닝 제품을 실전에서 테스트하며, 제품의 퍼포먼스를 직접 증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얻어진 피드백은 다시 제품 개발에 반영해 데상트가 진정으로 러너들을 위한 브랜드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제품으로 출시해 러너들로부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 러닝화 기술 혁신, 최상위 레이싱화인 ‘델타프로 EXP V2’ 주목
나아가 데상트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한 기능성 제품을 넘어 러너의 실질적인 퍼포먼스를 개선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반영한다는데 있다. 특히 신발이 강해야 파워풀한 스포츠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러닝화 부문에서 기술 혁신이 두드러져 향후 성장성을 밝게 하고 있다.
데상트는 최상위 레이싱화, 훈련용, 10km, 입문용 러닝화까지 다양한 레벨의 러닝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풀코스 러닝을 위한 패스트 런(FAST RUN) 사일로부터 10km 전후를 위한 에너지 런(ENERGY RUN) 사일로까지 러닝 거리와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러닝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발에 맞는 핏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 중 최근 이슈 몰이 중인 데상트 최상위 레이싱화인 ‘델타프로 EXP V2’는 기존 모델 대비 업그레이드된 ‘델타 인피니티 미드솔’과 ‘델타 듀얼 포크’ 카본 플레이트를 적용해 반발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200g 초반의 경량성을 실현했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와 일체형 베라 구조를 적용해 레이싱에서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는 풀코스 마라톤과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러너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데상트의 대표 데일리 러닝화 ‘에너자이트 슈퍼 V4’는 업그레이드된 쿠셔닝 폼인 ‘Z폼 베타’와 ‘최적의 핏’을 적용해 최고의 충격흡수 기능과 뛰어난 반발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 러닝 입문 시 또는 일상에서 착용이 가능한 ‘런 스텝’, ‘에어로 라이즈’도 출시해 다양한 러닝 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이처럼 데상트의 2025년 행보는 혁신적인 러닝 제품 출시를 넘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러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스포츠 브랜드들이 러닝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데상트의 고유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들이 글로벌 러닝 트렌드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향후, 데상트가 글로벌 러닝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호준 데상트 전무는 “데상트는 겨울 스포츠 ‘스키’에 대한 헤리티지를 갖고 있으며 ‘트레이닝’ 분야에서도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앞으로는 ‘러닝’에 집중할 계획이다. 데상트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고,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는 등 러닝 관련 스포츠 마케팅은 물론, 최상의 퍼포먼스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에너지를 쏟고 있다. 특히 러닝화의 기술 혁신에 그간 투자를 집중해 최근 들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기술 혁신을 통해 러닝화를 업그레이드시켜 완성도 높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