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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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직원 근무여건 자체 개선 나선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려 조직문화 혁신과 직원 근무여건 개선에 나선다.

 다이소는 최근 임금체불 등 다수 노동관계법령을 위반하고, 노동인권을 침해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리면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다이소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내부 관행 해소를 위해 지난달 28일 출범한직원 만족도 개선 TFT’의 활동 내용을 매주 서한 형식으로 직원들에게 상세하게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TFT는 지난 15일까지 매장, 물류, 매장지원, 상품, 디자인, 관리 등 모든 분야 직원 545명의 의견을 수렴해 총 173개의 이슈를 도출했다.

 도출된 이슈는 주로근무환경복리후생인사·노무제도일하는 방식교육 및 조직문화 등과 관련된 것이었다.

 다이소는 앞으로 전용 게시판을 통해 매주 개선 사항을 포함한 자세한 TFT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익명성이 보장되는직원들의 이야기코너를 신설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연장·야간·휴무근로 수당과 대체휴무일 수당을 합리화하고 교통비 실비 보상과 소모품 무상 지급을 확대하는 등 처우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다.

TFT 26일 공지된 첫 서한에서회사가 그동안 성장에만 매달리다 정작 다이소 가족인 직원들을 세세히 살피지 못한 점을 아프게 느끼고 이에 대해 개선을 하기로 했다고 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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