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반의 컨템포러리 니트웨어 브랜드 제이리움(J.RIUM)이 일러스트레이터 키슬로렌(전슬기)과 협업한 ‘Irreverent views are the New Elegance’ 아카이브 전시를 2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프리바아워(Privahour)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Irreverent views are the New Elegance’는 ‘틀을 깨버린 시각은 새로운 우아함이다’라는 의미로 그 동안 보여주었던 제이리움 고유의 우아함을 일러스트레이터 키슬로렌(전슬기)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키슬로렌은 이 전시를 통해 제이리움을 바라보는 틀을 의식적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바라보았고, 갖춰진 젠틀함부터 일상적인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언제 어디서나 어울릴 수 있는 제한되지 않은 우아한 남성복으로 제이리움을 표현했다.
1층에는 키슬로렌이 제이리움을 통상적이지 않은 니트웨어의 텍스처를 다양한 표현 기법을 통해 담은 작품들이, 지하에는 제이리움 디자이너의 아트 워크가 협업 작품과 함께 전시되었다. 니트라는 소재를 선과 실, 연필과 바늘, 그림과 디자인으로 풀어 해석하였으며, 제이리움의 제품이 아닌 작품으로써 다가가기 위해 니트를 와이어링하거나 원사를 석고상에 감아 새롭게 선보인다.
남성을 위한 우아한 니트웨어를 선보이는 제이리움은 한남동 쇼룸, 롯데 백화점 부산 본점, 스타필드 고양 맨즈관 및 온라인 스토어(http://www.jrium.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