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교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17>이 선정한 올해의 키워드인 ‘1코노미’는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지칭한다. 이미 1인가구는 40대 이하 연령대의 5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6대 광역시 및 세종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는 전체의 6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혼밥과 고령화, 맞벌이 부부 증가 현상이 두드러지는 사회적인 메가 트랜드를 반영한 ‘1코노미 HMR SEOUL 2017’이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Hall에서 열린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 독거노인,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한 즉석조리식품부터 가공식품, 냉동/냉장식품, 식사대용식품, 신선편의식품 등 HMR식품의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코노미 HMR SEOUL 2017’는 ‘Natural Week 2017’ 내 특별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외에 △제16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2017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서울발효식문화전 2017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디저트&스낵 특별관 2017과 병행 개최된다.
현재 주최 측은 2017년 3조원의 HMR 시장을 선도할 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박람회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