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어(Nowhere)가 도쿄 진구마에(Jingumae)에 첫번째 콘셉트숍을 오픈했다. 이번 오픈 매장은 3층으로 된 스트리트 레벨의 매장으로, 각 층의 면적은 37제곱미터이며 2층에서는 vape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STA’ 스니커즈를 판매할 계획이다.
3층은 VIP룸으로 나무 비품이 차분한 공간을 만들고 바닥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스타일로 배열된 전자담배 패턴의 카펫을 깔았다.
‘미스터 베이딩 에이프’는 어른 전통 태국 재킷(99,000엔, 세금 포함 99,000엔), 베이프 체크 라이너가 있는 밀리터리 블루종(77,000엔), 슬래브 원사로 만든 크롭 카고 팬츠(49,500엔)를 판매하고 있다. 스웨트셔츠와 후드티(30,000엔 중반)도 베이프보다 품질이 높고, 가격대도 약간 높다.
올해 2월에는 오랜 기간 럭셔리 브랜드를 유지해온 시몬 우골리니(Simone Ugolini)가 노웨어(Nowhere)의 CEO로 임명되어 일본에서 새로운 브랜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다. 우골리니 대표는 “Vape는 일본 특유의 독특한 브랜드로, 거리 문화, 음악, 예술과 연결되어 지금도 국내 매출의 절반 정도가 일본인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의 일부 상점에서 도매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올 가을에 예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