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서울 문정 직영점에서 5월 27일 시작해 오는 31까지 5일간 ’네파 24FW 컨벤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렉션을 공개하고 있다.
네파는 지난해 봄부터 ‘조이 오브 네이처(Joy of Nature)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자연친화적 감성과 경험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24FW 컬렉션에는 ‘캠프 하이크 투어(CAMP HIKE TOUR)’를 콘셉트로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반영해 더욱 완벽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이번 컨벤션에서 아웃도어 고기능성에 집중한 ‘마운틴 디비전 라인’과 네파의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더욱 다채로운 상품군으로 확장한 ‘아웃도어 라이프 라인’을 선보였고, 특히 아웃도어 본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변하는 웨더 컨디션에 대응하는 상품들이 돋보였다.
아웃도어 기반의 ‘마운틴 디비전’라인의 대표 상품군에는 ‘패스파인더(PATH FINDER)’와 아웃도어 & 인도어의 액티브 활동을 커버하는 ‘퍼포먼스 랩(PERFORMANCE LAB)이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패스파인더’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네파의 코어에서 확장된 상품라인으로 마운티니어링, 하이킹, 캠핑, 백패킹 등에 최적화된 경량성과 보온성 등의 기능이 하이브리드된 라인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하이 테크놀로지 소재 활용을 대폭 늘렸으며, 대표적으로 미국의 고강도 원사인 ‘스 펙트라’를 적용, 뛰어난 내구성과 견고함을 자랑한다. ‘퍼포먼스 랩’은 작년 봄 처음 선보인 퍼포먼스 캡슐 컬렉션으로 이번 24FW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상품을 확대한다. 모든 제품에 항균 소취가 가능한 ‘네파 프레시 테크’를 적용해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라이프’ 라인은 여성을 위한 영 감성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확대하고,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주력할 계획이다. FW 주력 상품이자 네파가 2019년 업계 최초 선보인 프리미엄 구스코트 ‘아르테’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오리지널, 프리미엄 라인인 ‘아르테 럭스’, 캐주얼한 감성의 ‘아르테 벤투스’ 등 3개 라인으로 나눠 한층 강화했다.
김정미 네파 부사장은 “네파만의 스타일을 강화하기 위한 목표를 두고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능과 제품력은 향상시키고, 가격대는 경기 불황에 맞게 보다 낮추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부터 오랜 기간 인기를 얻고 있는 기존 제품까지 다양성을 갖춰 매출 볼륨은 계속 유지하면서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