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파(NEFA)는 FW시즌을 겨냥해 마운티니어링, 백패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고기능성 소재와 기술력이 집약된 테크 다운 ‘에어써밋(AIR SUMMIT)’을 선보였다. 이번 ‘에어써밋’은 ‘테크 다운’으로 별도의 이름을 붙여 부를 정도로 고기능성과 우수한 기술력에 집중한 제품이다.
에어써밋에 적용된 ‘사일런트 코팅’ 기법은 오랜 역사를 지닌 일본의 고마츠 세이렌의 기술력으로, 경량성과 터치감이 우수한 속성으로 이전 시즌 제품 대비 무게를 절반 가량 줄인 점이 강점이다.
또한 충전재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삼출 기능을 최소화하는 다운프루프 공법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고, 아웃도어와 도심의 경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네파는 에어써밋 출시를 기념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11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토요일에는 팝업스토어 현장에 전속 모델 이준호 씨가 방문해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에어써밋을 착용한 이준호는 가볍고도 자유로운 움직임과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네파 관계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운재킷 기술력도 함께 조명받고 있다”며 “올해 네파의 주력 상품인 ‘에어써밋’은 깃털처럼 가벼운 경량성에도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추후 네파의 새로운 시그니처 다운재킷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 다운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에는 파타고니아와 하그로프스 등이 있다.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24FW 선보인 ‘피츠 로이 다운 후디(Fitz Roy Down Hoody)’는 가벼운 경량성에 뛰어난 보온성을 지닌 제품으로, 수많은 필드 테스트와 개선 과정을 거쳐 한층 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제품으로 거듭났다. 안감에 사용된 ‘넷플러스(NetPlus®)’는 바다에 버려진 수많은 폐그물을 재활용한 소재로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의 ‘ROC 플래시 다운 재킷(ROC Flash Down Jacket)’은 산악 활동을 위한 테크니컬 재킷으로 가볍고 방풍 기능이 뛰어난 퍼텍스 퀀텀(Pertex® Quantum) 소재를 겉감에 사용해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하그로프스의 에이치 다운 골드(H DOWN Gold) 기술과 합성 미믹(MIMIC) 패브릭 단열재를 전략적으로 조합한 충전재를 사용해 한쪽으로 쏠리는 부분 없이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