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디자이너윈도를 통해 역량있는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 디자이너윈도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2018 S/S 서울패션위크’의 네이버 기업후원 패션쇼에 참가할 디자이너를 모집, 연출비 등 컬렉션에 사용되는 모든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2012년 이후 론칭된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만 5년 차 미만이며, 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하, 컬렉션 미진행 디자이너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페이지(http://naver.me/Ga0UUmuc) 또는 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22일 스타 디자이너 6명과 외부 관계사 2명이 진행하며, 최종 지원을 받을 대상자는 23일에 디자이너윈도 블로그를 통해 공지된다.
네이버 디자이너윈도는 지난해 열린 ‘2017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프로젝트 꽃으로 신진 디자이너 3명의 컬렉션 데뷔를 지원하는 특별한 무대를 진행한 바 있다. 박은빛 ‘드레브’ 디자이너, 비키표 ‘VVV’ 디자이너, 전새미 ‘사이미’ 디자이너가 선정돼 런웨이를 꾸몄으며, 디자이너윈도에 입점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네이버 디자이너윈도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2018 S/S 서울패션위크’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디자이너윈도 트레이드쇼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디자이너윈도 내 루키 디자이너(디자이너 미가입 브랜드의 경우 트레이드 쇼 접수 후 참가 전까지 개설 가능)에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designerwindo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