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 중인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올 상반기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18년 목표 대비 130%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1분기에는 ‘빅 로고 백팩’이 3차 리오더로 큰 인기를 이끌어 매출을 견인했으며, 17년 하반기에 출시되었던 신발류도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또한 봄철 아우터를 전년 대비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하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여름 티셔츠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받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여름 티셔츠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이나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이어진 레트로 열풍으로 로고 플레이 아이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로고 티셔츠의 인기도 높았다. 특히 스몰 로고 티셔츠는 4차 리오더가 이루어질 만큼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로고 티셔츠 외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만의 감성을 담은 아트웍 티셔츠에 대한 호응도 높아 판매량 증가로 연이어졌다. 용품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이코닉 제품인 ‘엔지니어드 모자’가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됨과 동시에 완판을 이끌며 아이코닉 제품에 대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업계가 주춤했던 4월에도 목표 대비 120% 매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호조를 띄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6월 말 역시즌 롱패딩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다운 점퍼 아이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작년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카이만 롱패딩’ 외에도 시그너처 아이템인 ‘블루 웨일 벤치 파카’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소재와 길이의 다운 점퍼도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올해 가방, 모자, 신발, 캐리어 등 용품에서도 제품 라인 다각화를 보인 만큼,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판매율 증가의 기대가 된다. 특히 비브람 솔이 적용된 ‘라이트 트레일’을 비롯한 신발류를 주력으로 내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매출 신장세에 힘입어 유통망 또한 공격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현재 전국 백화점 및 대리점 총 9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총 120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 유통에서도 유명 온라인 편집숍에서 상위권을 지키면서 괄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