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코리아의 전략적 파트너사 중 한 곳인 윈윈스포츠가 최근 영업 총괄 본부장 자리에 ‘라코스테’ 영업 총괄 사업부장 출신인 최홍영 씨를 영입했다.
최홍영 본부장은 지금까지 동일드방레의 TD브랜드 ‘라코스테’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7년 서광모드에 입사해 ‘랑방’, “보스렌자’ 영업 업무를 맡았으며, 2001년에 부서를 옮기면서 ‘라코스테’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라코스테’ 전개회사가 동일드방레로 바뀌면서 함께 자리를 옮긴 최 본부장은 브랜드의 영업 기획 및 관리, 영업 전략 수립 등 영업 필드의 전 채널을 총괄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부서까지 맡으면서 ‘라코스테’ 브랜드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라코스테’는 국내 트레디셔널 캐주얼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연매출 230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이 매출은 글로벌 랭킹 3위, 아시아에서는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성과다.
앞으로 최홍영 본부장은 연간 외형 1000억원 수준의 윈윈스포츠를 국내 대표 ‘나이키’ 유통 회사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은 물론, 안정적 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사업 구조 개선, 신규 사업 개발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