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코리아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윈윈스포츠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윈윈스포츠와 20년 비즈니스를 함께한 나이키코리아 관계자,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관계자, 협력 업체와 회사 임직원 등 전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종료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윈윈스포츠 이철순 대표이사 인사말, 직원 및 관계사 감사패 및 시상, 축하 공연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1998년 11월 창립해 첫 1년간 5억원대 매출로 시작한 윈윈스포츠는 올해 계열사까지 모두 합해 연간 매출 1900억원대 외형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올해 10월말까지 전체 누적 매출 기준 전년대비 32%대 신장율을 기록했고, 기존 매장도 17%라는 높은 신장율을 달성하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예상 매출 19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올해 들어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윈윈스포츠’는 유통망 수는 늘지 않은 상태에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상승해 더욱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윈윈스포츠’는 내년에도 유통망 정비를 계속해 신규매장 오픈과 비효율 매장 철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효율까지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19년에도 비콘이라 불리는 990㎡(300평)대 이상의 대형 ‘나이키’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그보다 작은 기존 크기의 단독숍도 확대하게 된다.
여기에 별도로 전개하는 프리미엄 편집숍 ‘아트모스’도 마찬가지 1~2개의 유통망을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윈윈스포츠는 올해에 이어 2019년에도 연간 매출 신장율을 30% 이상으로 잡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윈윈스포츠의 계열사로는 프리미엄 슈즈 편집숍 ‘아트모스’와 온라인 유통법인 ‘브랜드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