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전 대표겸 CD로 활동했던 화제의 인물 김다인 대표가 신규 브랜드 ‘다이닛(DEINET)’을 론칭했다. 김다인 대표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deinet_official을 개설하고, ‘2024년 새롭게 론칭한 다이닛’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에 대한 소개글을 올리며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
신규 브랜드 ‘다이닛(DEINET)’은 디렉터인 김다인 대표의 이름을 독일식으로 표기한 ‘DEIN’과 ‘ET’ (독어: 그리고, 및, &)의 합성어이다.
김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닛은 브랜드명에 담긴 의미처럼 DEINET의 넥스트 플로어에 대한 생각과 탐구를 지속해 확장 가능성이 무한대로 열려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다이닛은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디자인과 정제되고 위트있는 디테일들이 모여 완성도 높은 실루엣을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재미있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김다인 대표는 다이닛 소개과 함께 아식스와 론칭 협업 이벤트를 공개해 관심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다이닛은 현재 ‘아식스 글로벌’의 지원으로 @deinet_official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 클릭, 그리고 본 게시물 댓글에 다이닛의 첫 시작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아식스 운동화를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응모기간은 19일까지이다.
김다인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알리면서 “이제 시작인 거 아시죠? 조금씩 화려하게 포문을 열겠습니다. 앞으로 다이닛 오피셜 계정을 통해 신상 소식 및 여러가지 이벤트 소식들 받아보세요.! 2024년도 같이 가보자구! 사랑합니다.”라며 향후 브랜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다이닛의 김다인 대표는 2013년에 자신이 론칭한 마뗑킴을 국내외를 대표하는 여성 영캐주얼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대명화학의 하고하우스에 2021년 M&A를 진행했고, 그간 CD로 활동하다 지난해 연 매출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킨 후 결별했다.
이후 중견 패션 기업과 손잡고, 신규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이번에 전격 신규 브랜드 소식이 전해져 다이닛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점차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