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대표 강진원)가 최근 중국 관광객 입국 증가 수혜와 함께 모바일 택스리펀드 웹서비스를 실시해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나섰다.
2005년 설립된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에게 부가세, 개소세(개 별소비세) 등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택스리펀드 전문 기업이다. 택스리펀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사후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지불한 부가세와 소비세를 공항 및 매장에서 환급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은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성장하는 추세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1년부터 980 만명이었으나 2017년 1334만명을 기록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국내 사후면세점 1만7800여 곳 중 52%에 해당하는 9200여 개의 가맹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515억원, 영업이익은 1098% 늘어난 97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무드 속에서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 6월부터 모바일 택스리펀드 웹서비스(m.gtfetrs.com)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물품 구매 후 모바일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에 접속하여 환급전표 의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고 알리페이, 텐센트 QQ,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비자, 마스터, JCB) 중 환급 수단만 선택하면 환급신청이 완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알리페이, 유니 온페이 등 모바일을 통한 결제 및 환급수요 증가가 모바일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출시한 배경이다.
이제 외국인 관광객은 공항환급창구, 도심환급창구 또는 환급 키오스크를 찾아 줄을 설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든 부가세 환급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언제든 편리하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온라인 환급 비중이 높아질수록 오프라인 환급을 위한 환급창구 운영 및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수익성 향상도 예상된다. 한편 글로벌 텍스프리는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도 호전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택스리펀드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최근 유럽 진출을 위해 직접 법인 설립이나 택스리펀드 회사 인수 등을 놓고 논의 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텍스프리는 우수한 IT기 반 환급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유럽시장은 대부분 부가세율이 20% 이상이어서 높은 수익성도 기대된다. 택스리펀드 가맹 문의 및 안내는 대표전화 (02-518-0837) 또는 글로벌텍스프리 홈페이지(www.globaltaxfree.com)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