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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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노마드, ‘어메리칸어패럴’ 유통 시작했다

홀세일과 ‘원더플레이스’와 ‘무신사’ 등 주요 유통 플랫폼서 판매

무지티셔츠 길단을 전개하는 그린노마드가 ‘어메리칸어패럴(American Apparel: AA)’의 국내 유통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오프라인 편집숍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그린노마드는 지난해말 미국 LA에 본사를 둔 ‘어메리칸어패럴’과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어메리칸어패럴’ 브랜드는 프린트웨어 시장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고밀도 편직물의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원단을 사용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곡선적인 입체구조를 적용해 베이직하면서도 엣지있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과거 국내에 직진출을 통해 명동과 강남 지역에 직영점을 다수 운영했던 브랜드로 국내에 일정부분 마니아층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린노마드는 지난 6월부터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를 비롯해, 오프라인 편집숍 ‘원더플레이스’의 주요 3개 지점 등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홀세일을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상품 콜라보레이션 진행, 주요 유통 플랫폼 일부 위탁 입점 등을 통해 유통망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어메리칸어패럴’의 주요 아이템 소비자 판매가는 티셔츠류 2만5000원, 반팔후드 5만9000원, 맨두맨 티셔츠 4만원 등으로 부담없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린노마드는 이번 시즌에 ‘어메리칸어패럴’의 펫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 주문에 따라 강아이 옷에 프린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그린노마드는 가을 시즌부터 미국프로농구 ‘NBA리그’와 계약한 ‘나이키’ 키즈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새롭게 전개한다. ‘NBA’의 이미지와 로고가 새겨진 ‘나이키’ 상품으로 국내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진 그린노마드 대표는 “세계적인 무지티셔츠 ‘길단’의 유통 사업을 통해 회사를 안정화시키면서 점차 브랜드를 추가하는 사업 전략을 하나씩 실현하고 있다”면서 “최근 국내에 이미 인지도가 있는 ‘어메리칸어패럴’ 유통 사업과 하반기에는 ‘NBA리그’와 ‘나이키’가 협업한 키즈 아이템 유통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회사의 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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