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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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KEN] 교토예술대, 버려진 린넨을 ‘웨딩드레스’로 탈바꿈

교토예술대학교 학생들이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에서 호텔에 버려진 린넨을 웨딩드레스로 탈바꿈시키는 전시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이와모토 마오와 후지에 나나가 주최했으며, 이들은 본교 공간디자인학과 패션 디자인 코스 3학년 학생들로 “우리는 관광지인 교토에 많은 호텔이 있고 호텔에는 린넨이 많이 사용된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었다”며  아르바이트를 했던 드레스 숍에서의 경험을 살려 버려진 린넨으로 드레스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후지에, 이와모토(왼쪽부터). 오른쪽은 두사람이 만든 작품들.

이들은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린넨 공급 회사인 Flonika(교토시)에 연락을 해 취지를 알렸고, 이 의견이 받다들여져 전시를 열게 됐다. 이번 쇼에서는 생화로 장식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와  파자마 원단과 식탁보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린넨을 사용하여 만든 쇼 형태의 의상 경연대회도 열렸다. 우수상은 목욕 가운을 활용한 노칼라 재킷 등의 팬츠 스타일을 선보인 타나베 토코에게, 대상은 드로스트링을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후지에의 드레스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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