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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농가와 소비자 만남의 장 만든다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계절밥상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손잡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와 연계한농가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계절밥상은 오는 10월까지 서울·경기·대전 지역 매장 5곳을 선정해 두 달간 총 5차례에 걸쳐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농부의 정성, 계절의 즐거움이 가득한 찾아가는 가을 곳간이라는 주제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농가와 소비자간 만남의 장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경기 이천, 전남 장흥, 경북 상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농부들이 나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하고 건강한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린다.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점 첫 장터를 시작으로 이달 23일 광교, 10 14일 판교점, 10 21일 대전갤러리아점, 10 28일 중동점까지 매주 1(추석 연휴 주간 제외)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올림픽공원점 직거래 장터에는 우엉, 연근 등을 재배하는 김동우 농부와 토종 쌀인 녹토미, 적토미, 흙토미 등을 재배하는 한창본 농부가 참여했다. 김동우 농부의 연근은 계절밥상에 납품돼 가을 시즌 신메뉴인쌀조청 뿌리 채소 무침에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한창본 농부의 녹토미를 활용한고대미 녹차밥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계절밥상과의 인연으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김동우, 한창본 농부는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좋은 취지에 공감해 추석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고 입을 모았다.

계절밥상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단순히 농산물 판로를 열어주는 의미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토종 재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계절밥상만의 농가 상생활동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먹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농민들을 직·간접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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