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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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속에서도 힘차게 뛰었던 2024! 이제는 굿바이~

01 사우스시티, 커넥트현대, 타임빌라스…이름 바꾸는 백화점 복합문화공간, 새로운 변신 꾀한다
백화점이 지역명을 빼고 정체성을 보여주는 명칭이나 새로운 이름을 붙여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 수원점이 ‘타임빌라스’로 변경했고,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 부산점이 ‘커넥트현대’로,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 경기점이 ‘신세계사우스시티’로 이름을 바꾸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월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경기점 이름을 ‘신세계 사우스시티’로 바꿨다. 2007년 3월 개점 당시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었던 이 지점은 2009년 10월 ‘경기점’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최근 재단장하면서 세 번째 개명을 했다.

롯데백화점의 ‘타임빌라스 수원’도 대표적인 사례다. 롯데몰 수원점이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롯데백화점의 ‘타임빌라스 수원’도 대표적인 사례다. 롯데몰 수원점이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국내 최대 백화점 체인인 롯데백화점이 쌓아온 유통 역량과 쇼핑의 미래 가치를 결집한 새로운 쇼핑 플랫폼 ‘타임빌라스(TIMEVILLAS)’를 선보였다.

타임빌라스 1호점인 ‘타임빌라스 수원’은 백화점과 쇼핑몰의 강점을 결합한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백화점이 가진 프리미엄 테넌트와 서비스를 쇼핑몰에 적용하고, 쇼핑몰이 가지는 다양성을 백화점에도 반영해 쇼핑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부산광역시에 새로운 리테일 공간인 ‘커넥트현대’(CONNECT HYUNDAI)를 선보였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며, 현대백화점이 새롭게 제시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업태의 강점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 한 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커넥트현대는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연결하는 공간’을 뜻하며 ‘신개념 실속형 리테일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 체험형 매장으로 변모하고 대형화되면서 광역 상권을 아우르고 점포가 추구하는 이름을 붙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올 상반기 일본 도쿄 다이칸 야마에 첫 일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했다.

02 마르디 메크르디 등 일본으로 간 ‘K브랜드들’ 역대급 성과 속속…일본 진출 가속화한다
국내 패션시장은 그 어느때 보다 K브랜드들의 진출이 많았던 해였다. K팝, K드라마 등 K붐에 힘입어 K브랜드들이 일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대표 박화목 서승완)의 마르디 메크르디는 올 상반기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에 첫 일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했다.

마르디 메크르디 다이칸야마 스토어는 10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여성, 키즈, 스포츠 등 전 라인을 아우르며 브랜드의 콘셉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이다. 해당 스토어는 마르디 메크르디가 2024년 일본 시장 직진출을 시작하며 처음 연 공식 매장으로 오픈과 동시에 현지에서 이슈화되며 당일 매출 1억원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달성했다.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의 오프닝프로젝트도 일본 진출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에 나선다. 작년 도쿄 아트모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던 것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또한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를 일본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에 3호 정식매장을 오픈했다. 이로써 지난해 5월부터 장기 팝업을 운영중인 시부야 미야시타파크점과 올해 4월 정식매장을 오픈한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과 나고야 파르코 백화점까지 일본에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03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러닝·트레일 러닝’ 붐!… 러닝슈즈 브랜드들 함박웃음
기록이나 순위에 상관없이 뛰는 것을 즐기는 ‘펀러닝(Fun-running)족’이 늘며 러닝 크루(달리기 모임)를 만들어 함께 달리고 SNS에 인증하는 등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러닝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러닝코어(runningcore)룩’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인구가 급증하면서 러닝 관련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ABC마트(대표 이기호)는 러닝화를 비롯한 다양한 러닝 전문 용품을 구비한 것은 물론, 실제로 러닝 현장에 와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조닝이 돋보이는 러닝 특화형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인구가 급증하면서 러닝 관련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조이웍스(대표 장만식)의 호카는 스피드고트(Speedgoat) 시리즈의 새로운 에디션, 스피드고트 6(Speedgoat 6)를 출시했다.새롭게 디자인된 스피드고트는 쿠셔닝과 트랙션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트레이닝이나 레이스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러닝 열풍에 힘입어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이 6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한 에이블리 브랜드 관 내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했으며, 주문 건수는 525%, 주문 고객 수는 465% 늘었다.

폴햄(POLHAM)이 애슬레저 라인 ‘무브(MOVE)다운’ 출시에 맞춰 인공지능 AI를 활용 4가지 에피소드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04 패션~F&B 까지… AI 기반 ‘핵심 키워드’. 과거보다 적용사례 늘어나…차별화 마케팅에 활용
패션시장이 AI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와 메시지를 전하며 브랜드 이미지 어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폴햄(POLHAM)이 애슬레저 라인 ‘무브(MOVE)다운’ 출시에 맞춰 인공지능 AI를 활용 4가지 에피소드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새로운 움직임의 시작, 무브다운’을 콘셉트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4가지 소구점을 표현한 4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다운의 황금비율’을 워딩으로 두 개의 식빵이 토스터기에 들어가고, 열을 통해 구워져 옆 레버가 올라가면 튕겨 올라간 식빵이 패딩으로 변한다. 80:20 비율인 무브다운의 뛰어난 보온력을 갓 구운 따뜻한 식빵으로 비유해 위트있게 표현했다.

이번 4가지 에피소드 영상은 인공지능 AI를 기반으로 무브 다운의 핵심 키워드를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은 업스테이지의 인공지능 챗봇인 ‘AskUp(애칭 아숙업)’과 대화해 만들었다

F&B에서도 AI에 대한 적용사례가 늘고 있다.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대표 박상재)는 함께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이 만든 레시피로 캔 하이볼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은 업스테이지의 인공지능 챗봇인 ‘AskUp(애칭 아숙업)’과 대화해 만들었다.

챗GPT(chat GPT) 기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AskUp’은 질문을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답해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대화할 수 있다.

GS리테일측은 “이번 출시는 시장의 흐름을 가장 빠르게 읽는 업계 선두주자인 GS리테일의 새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식스(Asics)는 브랜드 최초 국내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05 ‘소비자 체험’으로 폭발적 트래픽 이룬…‘성수동’! 글로벌 브랜드~뷰티까지 찍고 가는 ‘핫플’로
지난 2020년 1월 기준 약 1만 8000명에서 올해 8월에는 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 성수동 상권은 소비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수요를 창출해 내며 국내외 핫 플레이스임을 입증했다.

감도 높은 패션 브랜드부터 대형 SPA 브랜드, 대형 편집숍까지 다양한 숍들의 진출이 이어졌고, 다양한 팝업들이 성수동에서 진행됐다. 아식스코리아(대표 김원무)의 아식스(Asics)는 브랜드 첫 국내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체험존에서 아식스의 철학과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 김)의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도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미국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 리데이비슨이 지닌 120년 역사의 바이크 문화를 패션과 접목시킨 브랜드인 만큼 고유한 유산과 문화, 역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대표 아리엘 제인 젠츠부르거)의 디올이, 성수동에 연 ‘디올 티어즈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와 이엘 씨에이한국(대표 Teng Hsiao Hua)의 에스티로더가 성수동 인포멀 스퀘어에서 ‘에스티 로더 라운지’ 팝업을 오픈하면서 패션에서 뷰티까지 성수동으로 집결했다.

다이소는 초저가 뷰티 브랜드만 53개, 380종 상품을 판매·운영 중이다

06 고물가 고금리 시대 ‘갓성비’ 제품 확산, 다이소 초저가 뷰티…홈플러스 ‘당당치킨’ 화제
경기불황과 고물가 시대, 초저가 가격대로 인기 상승중인 다이소에 관심이 집중됐다. 초저가 뷰티 브랜드만 53개, 380종 상품을 판매·운영 중이다.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의 다이소에 따르면 올 1~10월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의 매출 신장률은 190%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은 각각 240%, 130% 신장했다.

뷰티뿐 아니라 의류용품도 성장하고 있다. 다이소는 보통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플리스 조끼와 경량패딩, 맨투맨 등을 선보였다. 그간 양말, 티셔츠 등 취급하던 판매 품목을 확대한 것이다. 다이소에 따르면 의류용품 매출은 올해 1~9월 기준 전년 대비 약 30% 올랐다.

다이소 관계자는 “고객들이 뷰티용품을 선택할 때 가격보단 본인에게 맞는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선보하면서 다이소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이소는 브랜드사 화장품과 트렌디한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대표 조주연)의 ‘갓치킨’도 화제다. 2022년 6월 첫 선을 보인 가성비 치킨 ‘당당시리즈’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팩을 돌파했다.

당당 시리즈는 홈플러스가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연중 6990원에 선보이고 있는 치킨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메가푸드마켓 기준 델리 매출은 당당치킨 출시 1년차(2022년 6월 30일~2023년 6월 29일)에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다. 현재까지 두 자릿수 이상 지속 성장하고 있다.

쿠팡이 총 투자금 1000억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약 9600평 규모로 짓는다. 앞으로 경상북도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07 쿠팡, 경북 김천에 1천억 투자 물류센터 착공, 500명 이상 직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김천첨단물류센터(FC)를 착공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500명 이상의 직고용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한 김천첨단물류센터는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총 투자금 1000억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약 9600평 규모로 짓는다. 앞으로 경상북도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2020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갔다.
김천첨단물류센터는 500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특히 청년고용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전국 단위로의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경북 및 김천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착공식은 쿠팡이 올해 초 밝힌 물류 투자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쿠팡을 포함한 물류 및 배송 자회사(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전체 직고용 인력은 8만여 명으로 늘고 이 가운데 비서울 지역의 근무자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디브랜드들은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무장하고 MZ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확고한 가격 경쟁력까지 구축하며 가치소비가 중요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08 화장품 마켓, ‘인디브랜드’ 전성시대! ‘고가 VS 저가’ 양분화…소비문화도 양극화
국내 화장품 시장에 또 한 번 ‘고가와 저가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 화장품 인디브랜드의 성장세가 최근 소비 트렌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인디 향수의 인기에 따라 국내 인디브랜드들의 럭셔리 향수 출시가 확대됐고 해외 고가의 럭셔리 향수 브랜드가 국내에 진출해 고가 시장을 형성했다.

이어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무장한 가성비 높은 인디브랜드들과 원브랜드숍의 다이소 전용 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저가 시장을 만들었다.

과거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와 원브랜드 저가 제품이 격돌했다면 최근에는 가성비를 내세운 인디브랜드들이 원브랜드숍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들 인디브랜드들은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무장하고 MZ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확고한 가격 경쟁력까지 구축하며 가치소비가 중요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고가 시장의 경우도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고가 럭셔리 수입 화장품 브랜드가 크게 늘고, 고가 제품 출시도 확대되면서 시장 내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향수 시장에서는 럭셔리 수입 브랜드들 뿐 아니라 국내 인디브랜드의 고가 향수가 다양하게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과 피부 MBTI 열풍이 이어지며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맞춤형 화장품이 만들어낸 새로운 뷰티트렌드 퍼스널·컨셔스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09 2024 뷰티트렌드 ‘퍼스널·컨셔스 뷰티’ MBTI 열풍과 함께…맞춤형 뷰티템으로 진화
2024년 화장품 업계 뷰티 트렌드로 퍼스널·컨셔스 뷰티가 급부상하고 있다. ESG가 사회적인 가치로 자리잡으며 탄생한 친환경 화장품과, 피부 MBTI 열풍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맞춤형 화장품이 만들어낸 새로운 뷰티트렌드 퍼스널·컨셔스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퍼스널·컨셔스 뷰티는 비건뷰티, 클린뷰티에 이어 나타난 가치소비로,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화장품의 성분부터 생산 과정, 패키지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사회적 가치와 지구 환경을 중요시하는 ESG 뷰티 트렌드다. 일상생활에서도 빛나는 외모를 가꾸며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ESG 뷰티템과 퍼스널 스킨케어템을 소개했다.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의 비지에스 스킨 젤 마스크팩은 기능성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로 만든 맞춤형 고보습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다. 대표적인 환경오염소재인 부직포 시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콜라겐 성분의 물에 녹는 수용성 하이드로겔 소재로 이뤄져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착한 ESG제품으로 손꼽힌다. 뷰티 한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업계 뷰티 트렌드로 퍼스널·컨셔스 뷰티가 주목받으면서 부직포 없는 스킨 젤 메이커 마스크팩 문의와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내년에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아름다움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똑똑한 소비문화가 더욱 확산돼 착한 화장품이 뷰티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이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함께 ‘크리스마스 다이닝(Christmas Dining)’ 이벤트를 진행한다.

10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F&B 시장 강타, 신세계면세점 등…실력 있는 셰프잡기 총력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열풍이 거세다. 기업 곳곳에서 이곳에 출연한 실력 있는 셰프잡기에 총력에 나서고 있다. 우선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이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함께 ‘크리스마스 다이닝(Christmas Dining)’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성준 셰프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셰프로, 맛밤을 활용한 ‘밤티라미수’를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다이닝에서 밤티라미수를 포함한 특별한 코스 요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대표 박영식)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지형 셰프와 함께 선보인 ‘최지형 셰프의 한우사골 백순대국’의 홈쇼핑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북 요리 전문가이자 ‘리북방’의 오너 셰프인 최지형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백수저 셰프로 출연, 전 세계 최초 이북 음식 다이닝을 하고 있으며 남한 음식들도 함께 하기 때문에 ‘유니파이드 코리아 퀴진’이라고 정의 내린 바 있다.

캐비아 관계자는 “현재 최지형 셰프와 조서형 셰프, 김도윤 셰프 등 흑백요리사를 통해 이름을 알린 셰프 외에도 임기학, 여경옥, 김건 등 유명 셰프들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셰프들과 파트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유통채널들과도 협의를 통해 집에서도 유명 셰프들과 식당의 음식들을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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