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다 식음료(F&B)의 경쟁이 치열하다. 핫하고 유명한 맛집을 서로 유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차별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백화점들이 맛집을 유치하는 데 치열한 이유는 따로 있다.
유명한 맛집들이 백화점에 입점할 경우 높은 집객 효과와 매출 신장을 이끌 수 있기에 너도 나도 앞다퉈 맛집을 모셔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F&B가 일종의 미끼 역할을 하게 됐다. 실제 소비자 데이터플랫폼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백화점 트렌드 리포트 2023’을 보면 백화점 방문 목적으로 식품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6.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제는 백화점으로 맛집을 찾아간다.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2년 압구정 명품관에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494’가 들어섰다. 이를 계기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까지 맛집유치 전쟁에 뛰어들었다. 현대백화점은 2015년 판교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오픈하며 대대적인 인기를 끌었다. 뉴욕의 컵케이크 전문점 매그놀리아의 국내 1호점을 입점시키며 식품관 오픈런까지 만들어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해 3월 ‘노티드 월드’와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오픈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 강남점 식품관을 15년 만에 리뉴얼해 ‘스위트 파크’를 오픈했다. MZ세대들 사이에선 빵지순례 성지로 불리우며 리뉴얼 한 달 만에 140만 명이 찾았다. 디저트 부분 매출은 리뉴얼 이후 3개월 간 전년 대비 160% 늘었고, 같은 기간 점포 매출도 20%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올해 3월 초 고메이494 공간을 일부 리뉴얼해 신규 디저트 맛집 8곳(뮈에, 에그서울, 베이코닉 브런치바, 킷사앤사보, 차백도, 꼬모윤, 배러온더라이스, 라뚜셩트)을 오픈했다. 이 중 6곳은 백화점 업계 최초 입점 브랜드로 고객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그러한 노력 덕분에 백화점 식품관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백화점 식품관이 쇼핑을 하다 단순히 허기짐을 달래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오히려 백화점 식품관에 있는 맛집을 방문하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하기도 한다. 고객들은 이제 맛집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백화점 식품관에서 줄 서는 식당부터 핫한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그중에서 고메이494는 델리(유명 식당)와 그로서리(식재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델리서리(Deli+Grocery) 콘셉트를 선보이며, 한 곳에서 먹고 즐기고 소통하는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고메이494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셰프가 직접 오픈 키친에서 요리를 선보이는 라이브 쿠킹시스템을 채택하고, 서울 시내 곳곳에 있는 다채로운 맛집을 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게 했다.
고메이494 입점 브랜드들은 장르별로 전문성을 띠고 있다. 대기업 자본을 배제하고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맛과 멋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업체를 선별해 대한민국 식음문화가 풍성해지는데 일조하겠다는 기업의 신념을 담아 더욱 가치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미식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집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메이494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를 찾아 신규 입점한 8개 브랜드를 돌아보았다.

‘어제보다 맛있게~’ 결이 다른 빵, 뮈에(muet) 맛보세요
뮈에는 성북구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로 ‘어제보다 맛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프랑스 최고급 밀가루 포리쉐 밀가루만 사용해 베이커리를 만든다. 포리쉐는 7대에 걸쳐 내려오고 있는 전통있는 프랑스의 제분회사로 아티장 베이커를 위한 최고급 밀가루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너 셰프인 Yvon Foricher가 1997년도에 자신만의 제분소를 처음 세우면서 시작된 포리쉐는 품질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곧바로 프랑스 최고의 밀가루로 자리매김 했고, 지금도 전통과 장인들을 존중하는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바게트 빵집인 메종케제르의 에릭 케제르와 국내에서도 유명한 MOF 출신 곤트란 쉐리에 등 실력있는 최고의 셰프들이 사용하는 포리쉐는 무효소, 무첨가 원칙을 가지고 100% CRC®를 인증 받은 루아레(Loiret) 지방과 욘느(Yonne) 지방의 밀만 사용하는 정말 유명한 밀가루 브랜드라고 알려져 있다.

뮈에의 나웅지 오너 셰프가 포리쉐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프랑스 현지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프랑스 재료를 그대로 사용해 구현해야 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최고의 밀가루, 버터, 초콜릿 등등 가격 면에서는 비쌀지 모르지만 프랑스 최고의 셰프들에게 배운 방법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서울에 있는 르 꼬르동 블루 제빵을 졸업한 나웅지 셰프는 장마리 라니오, 제레미볼레스터, 브라이언 보클렛, 토마스 테프리 챔벌랜드에게 모든 레시피를 전수 받아 빵을 만들고 있다. 장인정신이란 이런 것일까? “결이 다르지요.”라는 나웅지 셰프의 말처럼 뮈에의 빵은 차별화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기술력도 다르지만 빵을 생각하고 다루는 방법도 다르다. 한 땀 한 땀 정갈한 나이테처럼 결을 이루고 있는 뮈에의 빵은 맛보지 않아도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는 것을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다. 뮈에의 메인 메뉴는 크라운 페스츄리, 리본 페스츄리, 플라워 페스츄리, 뺑오쇼콜라가 있다. 나웅지 셰프는 말한다. “많은 곳에 매장을 하는 것 보다는 몇 군데 안되더라도 퀄리티 좋은 빵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페스츄리 교육도 시작해 보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준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보이겠다”라고.
유년시절부터 살아왔던 장위동에서 추억과 낭만을 담아 빵을 만들고 있는 나웅지 셰프의 빵을 이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개념의 K-디저트 프리미엄 계란빵 ‘에그서울’
에그서울은 프리미엄 계란빵 전문점으로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음식인 계란빵을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우리나라 소울푸드인 계란빵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한국의 맛과 정서를 한국 사람이라면 한 번은 먹어본 추억의 계란빵으로 각자가 갖고 있는 노스텔지아를 불러일으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컴포트 푸드로 각인시키고 있다.
정승환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계란빵은 추억을 떠올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컴포트푸드’이다.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정서, 이야깃거리가 담긴 이 길거리 음식이 한국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외국인들에게는 익숙한 재료에서 오는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포부가 지금은 K-디저트를 찾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가 됐다.

메인 재료가 되는 계란을 선택하는 것에도 엄격하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제주 목장에서 자란 닭이 낳은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해 영양까지 알찬 프리미엄 계란빵을 만들고 있다.
시그니처 계란빵은 달걀의 원형을 그대로 따와 종이 계란판에 담아 재미있는 요소까지 더했다. 포장의 디테일을 살려 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과 즐거움을 안겨준다.
정 대표는 “계란빵을 말 그대로 계란 모양으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여기에 치즈로 속을 가득 채워 한 입 먹으면 계란 노른자가 흘러내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드셔 보신 분들은 정말 반숙 계란 같다고 많이들 말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그서울의 토핑 계란빵으로는 플레인을 기본으로 대파크림치즈, 스트로베리,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종류의 토핑을 추가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에그 브레드는 오리지널부터 팥슈, 애플파이, 누텔라슈, 피자 등 다양한 속재료를 이용해 계란빵을 변신을 꾀했다.
서울 청담 본점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지역에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한국의 K-디저트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겠다는 목표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에그서울의 활약이 기대된다.

중국의 대표 프리미엄 밀크티 ‘차백도’ 2008년 시작
차백도는 2008년 사천청두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8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중국내 가장 큰 밀크티 회사 중 하나로 연간 10억잔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 중국 생활의 ‘올해 최고의 브랜드’, Narrow Door Restaurant의 ‘2022년 2024년 매장성장 TOP3’, Meituan(중국 공동구매 어플)의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상’, ‘중국 음료 변화의 힘 상위 50개 제품 혁신상’ 수상에 이어 현재는 태국과, 호주, 한국에도 매장을 확대해가며 전세계 사람들이 중국 차를 좋아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4년 서울 강남에서 첫 매장을 오픈하고 그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차백도는 중국차를 베이스로 신선한 음료의 풍부한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건강을 중요시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밀크티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이다. 대표 메뉴는 말리라떼와 망고 포멜로 사고가 있다.

말리라떼는 자스민티와 프랑스산 동물성 크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흔하게 먹어왔던 홍차 베이스의 밀크티와는 또 다른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망고 포멜로 사고는 망고, 자몽과립, 태국 사고를 잔 아래에 넣고 코코넛 밀크와의 배합으로 새콤하면서도 달콤해 질리지 않고 상큼하게 끝까지 마실 수 있다.
1년에 약 8100만 잔이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식품관 문화를 선도하는 고메이494에서 중국의 대표 프리미엄 밀크티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로리스트외 파티시에의 컬래버로 만들어진 ‘꼬모윤’
꼬모윤은 영국 출신의 플로리스트와 스위스 출신의 파티시에가 컬래버하여 프렌치 스타일의 디저트를 선보이는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로 까눌레와 피낭시에, 마들렌이 주 종목이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특허 출원받은 ‘까눌레칩’은 까눌레를 절단해 푸딩 같은 단면을 코팅한 뒤 한번 더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바삭하게 구운 까눌레를 상티크림에 찍어먹는 스타일로 어디에서도 먹어본 적 없는 디저트일 것이다.

특히 텐저린 시트러스 까눌레는 부드러운 수제 금귤 커드가 필링돼 상큼한 맛을 안겨준다. 한려화 까눌레는 예쁜 초록모자를 둘러쓴 모습이 앙증맞기도 하지만, 진한 녹차맛이 인상깊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까눌레는 바닐라빈을 아낌없이 넣어 진한 바닐라 풍미가 가득하다. 아망드 솔티카라멜 까눌레는 로스티드 아몬드의 고소함과 수제 솔티드 카라멜이 바삭한 까눌레와 만나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꼬모윤은 현재는 입생로랑, 지미추, 로로피아나 등 많은 럭셔리 브랜드 및 셀럽들의 러브콜로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콘셉트에 맞춰 다채롭게 풀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플라워&디저트를 주제로 VIP초청 클래스를 진행하며 브랜드의 철학을 함께 다루어주고 있어 많은 기업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커스텀 제작되는 디자인 특허 ‘까눌레 케이크’로 명성이 높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을 위해서 제작되는 케이크라면 이보다 더 특별한 게 있을까? 까눌레, 마들렌, 휘낭시에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프렌치 스타일 디저트 선물 포장으로 안성맞춤인 꼬모윤 기프트박스 역시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기에 적합한 선물이다.

클래식을 담은 일본 감성의 까페 브랜드 ‘킷사앤사보’
‘킷사앤사보’는 일본에서 찻집을 뜻하는 ‘킷사텐’과 다방을 뜻하는 ‘사보우’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클래식을 담은 카페 브랜드이다.
카페를 기반으로 했으나 단순히 카페라는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패션, 예술, 라이프 스타일까지 확장하기 위해 모두의 취향으로 표현 가능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탁월한 감도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클래식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일본 킷사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카페답게 메뉴에서도 일본의 감성을 가득 담은 다양한 소다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디저트로는 푸딩이 있다. 매장에서 직접 제조해 바닐라빈이 듬뿍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딩의 종류는 오리지널 푸딩과 말차푸딩, 초코푸딩, 얼그레이푸딩이 있다.
그 외에 대표적인 메뉴로는 카스테라가 있다. 카스테라는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시트
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빅토리아, 피넛버터, 앙버터 세 가지 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델리니 작가의 패턴을 기반으로 하는 굿즈를 개발해 카페 외의 수요를 확보하는 한편, 피크닉 콘셉트의 테이크아웃 패키지를 개발해 고객들의 감성적인 욕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킷사앤사보 브랜드만의 특색있는 디자인 패턴을 기반으로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인테리어에 활용해 융합의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국내에서 일본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킷사앤사보로~

베이컨을 활용한 브런치 요리 베이코닉 브런치바
베이코닉 브런치바는 압구정에 위치한 프리미엄 수프 전문점 ‘퍼스’와 망원동에 위치한 ‘베이코닉 브런치바’를 컬래버레이션해 만든 신규 브랜드이다.

베이코닉 브런치바는 베이컨을 활용해 다양한 브런치 요리를 선보이는 가정식 브런치바인데 베이컨리얼리즘에서 만드는 다양한 베이컨과 소시지, 햄을 활용해 화학첨가물 없이 만든 건강한 베이컨을 주재료로 먹고 나서도 더부룩함없이 편안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이컨을 처음 떠올릴 때, 브런치가 바로 바로 생각날 만큼 베이컨리얼리즘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며, 맛있는 베이컨 브런치 한 상에 대한 로망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브런치바이다. 메인 메뉴로는 잉글리쉬 브랙퍼스트와 베이컨 시저 샐러드, 팬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베이코닉샐러드랩은 베이컨리얼리즘 베이컨을 활용해 만든 샐러드랩으로 페퍼목살 베이컨이 샐러드와 잘 어우러져 한번 먹게 되면 다시 꼭 찾게 되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맛있는 브런치뿐만 아니라 매장 한 켠에서는 베이컨리얼리즘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건강한 한 끼, 밥 위에 올리면 더 좋은 ‘배러온더라이스’
‘Better on the Rice’, ‘밥 위에 올리면 더 좋다.’ 배러온더라이스는 저탄수화물 잡곡밥에 무엇이든 올려 먹으면 더 맛있고, 더 건강하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배달음식과 인스턴트 그리고 불균형적인 식단으로 건강관리가 잘 되지 않는 바쁜 현대사회인들에게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는 가벼운 한 끼의 식사,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ZERO와 Low Sugar 소스로 맛과 칼로리를 다 잡아주면서도 즐겁고 간편한 한끼를 구현하고자 한다.
저탄수화물을 위해서는 귀리, 현미, 곤약 등의 잡곡을 사용하여 탄수화물의 칼로리를 낮추고, 고단백질을 위해서는 연어, 소고기, 닭가슴살 등 고단백질의 식재료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있다.
메뉴로는 무스비, 유부초밥, 스프링롤, 샐러드 등이 있다. 스프링롤은 원재료의 크기를 키워 재료가 한 눈에 보이도록 해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전달된다.

샐러드 역시 기존 샐러드에서는 챙길 수 없었던 단백질 베이스의 샐러드로 콩샐러드, 에그스크램블샐러드, 아보카도토마토샐러드로 다양한 식감과 색감으로 기존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준다. 무심했던 일상에 생기를 불러일으켜줄 건강한 한 끼에는 배러온더라이스를 추천한다.

블루리본 받은 프랑스식 양과자 전문점 라뚜셩트
망원시장 내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라뚜셩트는 이미 망원동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유럽 분위기의 외관 건물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빈티지한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라뚜셩트만의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 이렇듯 라뚜셩트는 프랑스식 양과자를 만드는 프렌치 디저트 브랜드로 이미 블루리본도 두 번이나 받은 적이 있다.

제철과일을 활용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과 같은 다양한 디저트가 판매가 되고 있는데 여름시즌엔 페슈멜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이다. 겨울에는 밤 아이스크림이 시즌상품으로 판매가 되는데 마롱파이브의 크렘드마롱을 사용해 국내산 밤의 부드럽고도 깊은 맛이 특징인 아이스크림이다. 미니 사이즈의 핑크 3단 케이크도 앙증맞은 사이즈로 오가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